지난 2022년 11월 Chat GPT가 처음 세상에 공개된 후로 정말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 기술을 걱정하기도 했고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었죠.
여러 논란 속에서도 Chat GPT의 개발사인 Open AI는 꾸준히 업그레이드 된 AI를 내놓았고, 그 결과 최근에는 음성과 이미지까지 다룰 수 있게 됐죠.
하지만 어떤 분들은 여전히 A.I가 남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딱히 쓸데가 없어서, 굳이 필요하지 않아서라며 관심을 갖지 않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Chat GPT를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방법.
특히 최신 버전의 Chat GPT를 무료로 사용하는 방법에 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Copilot)
코파일럿이라는 단어를 보시면서 '저거 어디서 많이 본 단어인데...?'라고 생각하신 분.
분명 계실겁니다.
코파일럿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에 아예 장착되어 있는 생성형 A.I입니다.
어디서 쓸 수 있냐고요?
바로 여기서 쓸 수 있습니다.
저기 화면 오른쪽 위에 화살표로 가리킨 곳 있죠?
그게 바로 코파일럿 메뉴입니다.
마이크로소트 엣지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언젠가부터 오른쪽에 사이드바가 생긴 걸 아실텐데요.
그 중 가장 첫번째 메뉴가 바로 코파일럿입니다.
Chat GPT는 아는데 코파일럿은 또 뭐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실텐데요.
둘이 서로 다른 게 아닙니다.
코파일럿은 Chat GPT-4를 기반으로 하거든요.
그래서 성능이 정말 대단합니다.
일단 위에서 알려드린 사이드바의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오른쪽에 Copilot이라고 나온 게 보이고 맨 아래에
'무엇이든 묻거나 "@"를 입력하세요'라고 되어 있네요.
이것이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A.I기반 검색기능입니다.
여기다 궁금한 것을 대화하듯 물어보면 코파일럿이 직접 검색까지 해서 답을 알려줍니다.
예시로 [오늘 코스피 지수가 어떻게 돼?]라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대답하네요.
우선 제가 물어본 코스피 지수는 당연히 들어가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어제보다 얼마나 올랐는지도 알려주네요.
또 지수가 오른 이유까지도 설명해 줍니다.
무엇보다 그 아래를 보시면 자료의 출처까지 나와서 직접 들어가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
예전 네이버에서 하던 '지식인'서비스를 A.I가 대신 해주는 거죠.
그뿐만이 아닙니다.
코파일럿에게 5월의 날씨에 어울리는 시 한 편을 써달라고 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오더군요.
시 내용은 그저 그렇죠?
그런데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건 이게 아닙니다.
여기서 화면을 아래로 스크롤하면
이런 이미지가 나오는데요.
저기 나오는 이미지들 전부 코파일럿이 제 질문을 듣고 A.I로 만든 이미지입니다.
눌러서 들어가면 생성형 A.I가 만든 이미지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여기까지만 해도 놀라운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질문을 넣는 곳 보시면 아래에 아이콘들이 있죠?
왼쪽부터 차례로 '이미지 추가', 'Add screenshot', '마이크 사용'인데요.
네. 맞습니다.
코파일럿은 이미지를 넣어 물어봐도 알려주고 말로 물어봐도 알려줍니다.
이미지를 업로드한 후에 '이 사진과 비슷한 사진을 찾아줘.'라고 물어보거나, 아니면 아얘 그 사진을 그림으로 그려달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기술이죠?
생성형 A.I는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언제 어디서든 쓸 수 있게 됐다니!
여러분도 한 번 해보세요.
글쓰기. 이미지 만들기. 이미지 검색 등등!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많습니다.
'신기한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계좌 반송계좌 해지 방법 (3) | 2024.06.03 |
---|---|
생성형 A.I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0) | 2024.05.23 |
올해 여름은 더울까? (0) | 2024.05.17 |
거북섬 맛집 탐방 4탄 - 크라프카페(Kraff cafe) (2) | 2024.05.01 |
소주를 마시는 다양한 방법 (0) | 2024.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