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여름 날씨

덥네요...

 

6월 초부터 덥기 시작하더니 이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올해 여름 날씨가 대체로 어떨지 알아보려고 해요.

 

자료는 전부 기상청에서 가져왔습니다.

 

올해는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언론에서 몇 차례 언급된 적이 있었죠?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더 덥고, 비도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근데 사실 올해 폭염은 우리나라만이 아닌 전 세계적인 현상인데요.

미국은 벌써 이런 지경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밀랍 조형물이긴 하지만 60도나 되어야 녹을 걸로 예상하고 만든 조형물인데 폭염 때문에 이 모양이 됐다죠.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도 이미 폭염이 시작되었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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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지역별로 정해진 기온 이상으로 올라가는 이상고온이 발생하는 날도 평년보다 더 많을 것 같아요.

 

 

 

벌써부터 푹푹 찌는 더위에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우울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그럼 장마 예상 기간을 알아볼까요?

 

중부지방

중부 지방은 6월 중순부터 장마가 시작되어 빠르면 7월 말, 늦으면 8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시작일 : 6월 15일 ~ 6월 25일

예상 종료일 : 7월 26일 ~ 8월 16일

 

남부지방

남부 지방은 중부보다 약간 빠르지만 대체로 비슷한 시기에 시작해서 종료될 것 같네요.

 

예상 시작일 : 6월 11일 ~ 6월 23일

예상 종료일 : 7월 24일 ~ 8월 8일

 

제주도

남부에서부터 올라오는 장마전선의 특성상 제주도가 가장 일찍 시작해서 가장 빨리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가 일정 잡으실 때 참고하세요.

 

예상 시작일 : 6월 10일 ~ 6월 19일

예상 종료일 : 7월 10일 ~ 8월 3일

 

에어컨 없으면 절대 못 자는 열대야가 무척 기대(?)되네요.

 

그런데 안 좋은 소식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지긋지긋한 코로나 소식인데요.

 

어제 뜬 기사인데, 미국에서 또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진짜 징글징글한 녀석입니다.

변이를 거듭하며 치명율은 낮아졌지만 감염력은 더 강해진 코로나가 미국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고 하는데.

딱히 통제할 상황은 아니니 아마 우리나라에도 곧 퍼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올 여름은 날씨도 덥고, 비도 많이 오는데다 코로나까지.

3중으로 힘든 여름이 될 것 같은데요.

모쪼록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