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4가 또다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죠?
저는 아직 못 봤습니다만...
악당을 물리치는 시원한 한방!
오늘은 영화배우 마동석에 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프로필
이 름 : 마동석
본 명 : Don Lee/한국명 이동석
생년월일 : 1971년 3월 1일(무려 53세!)
국 적 : 미국/한국 이중국적
신 체 : 178cm - 120kg
최종학력 : Columbus State Community College (스포츠경영학 / 전문학사)
사실 배우의 프로필을 일부러 찾아볼 일이 없어 몰랐는데.
마동석님 나이가 무려 53세시네요;;;
근데 키는 생각보다 작으세요. 178cm.
몸무게는....
저 120kg 중 근육이 얼마일지가 더 궁금합니다.
일단 많은 분들이 아시는대로 이중국적자시고요.
대학도 미국 대학을 졸업하셨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18살까지 한국에서 사셨대요.
그러다 고3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갔고
그 후로 쭉 미국에 사셨다고 하네요.
영화배우가 되기 전에 퍼스널 트레이너 활동을 했다는 건 유명하죠.
유명 격투기 선수인 마크 콜먼의 개인 트레이너였다는데.
어쨌든 31살까지는 쭉 미국에서 트레이너로 사셨다고 합니다.
그러다 드디어 2002년 영화 천군의 오디션에 합격하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배우의 길로 들어선 마동석은 이후 잠잠합니다.
본격적으로 주목받게 된 것은 영화 비스티 보이즈부터였죠.
사채업자 역할이었는데 진짜 조폭을 섭외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을 정도라네요.
이후 마동석은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등에 출연하며 조금씩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이 바로 이 영화.
이웃사람입니다.
이웃사람은 강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인데
마동석은 여기서도 사채업자로 나옵니다.
그런데 그냥 사채업자가 아니에요.
살인범으로 나오는 김성균 씨를 아주 개패듯 패죠.
오죽하면 '살인범이 불쌍해 보인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ㅎㅎ
그리고 마동석이 전국민에게 제대로 이름을 알린 영화가 있죠.
바로 부산행입니다.
사실 앞서 언급했던 영화들은 마동석이 인상깊었을지는 몰라도
흥행에는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6년 개봉한 영화, 부산행은 달랐습니다.
무려 1,157만명!
마동석의 필모그래피에서 첫번째 천만영화가 바로 부산행입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보셨죠.
극중 마동석은 주먹으로 좀비를 뚜까 팰 정도로 터프하면서도
아내에게는 한없이 약한 반전매력을 뽐냈습니다.
외국에서도 마동석이 좀비를 패는 장면에서 다들 감탄을 터트렸다네요.
그리고 바로 다음 해!
역사적 시리즈의 첫 편이 개봉하죠.
바로 범죄도시입니다.
범죄도시는 청소년관람불가라는 핸디캡을 갖고도 무려 688만명이 관람했습니다.
역대 청불 영화 흥행 순위로는 대략 10권이지만
당시에 이 영화에 큰 기대가 없었다고 해요.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예상 밖의 흥행을 거두게 되고
이후 범죄도시 2, 3, 4가 제작되는 발판이 되죠.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6편까지 제작이 확정이라는데...
정말 대단하죠?
범죄도시로 대표되는 마동석 영화의 특징은 명확합니다.
아무리 강한 악당이 나와도!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발생해도!
주인공이 하나도 걱정되지 않습니다. ㅎㅎ
걱정할 게 뭐 있나요? 주먹이 답인데.
일각에서는 너무 천편일률적이지 않냐는 말이 나오지만.
사실 그 맛에 마동석 영화 보는 거죠. 속 시원한 맛.
덕분에 이번 범죄도시 4도 벌써 400만을 넘기며 순항하고 있다고 하니.
이대로라면 2, 3에 이어 시리즈 세번째로 천만을 돌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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