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3월 경에 인천에서 시흥으로 이사왔는데요, 시흥에서도 거북섬이라는 곳에 살고 있습니다.
거북섬이 어디인지 모르시거나 처음 듣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간단히 알아보고 거북섬의 맛집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단 제가 사는 거북섬동이 어디인지부터 알려드릴게요.
시화호는 바다를 막아 만든 인공호수죠.
그래서 물은 바닷물이지만 1년 내내 파도가 거의 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기 좋죠.
아직 오픈하지는 않았지만 요트 선착장(마리나 베이)도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기가 왜 거북섬동이냐고요?
이래서입니다.
일단 여기는 전부 간척지입니다.
바다를 막아 만든 땅이죠.
근데 만들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끄트머리에 거북이를 만들었네요. ㅎㅎ
저 섬 이름이 거북섬이라 거북섬동입니다.
이곳엔 우선 세계 최대의 인공 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있습니다.
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해양레저 시설과 위락시설, 상업지구가 있죠.
근데 오늘은 거북섬이 어떤 곳인지 알아보려고 하는 건 아니고요.
제가 사는 동네가 관광지구다 보니 아무래도 맛집 탐방을 하게 되는데 그중 한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불타는안창살 거북섬점
이름은 불타는안창살인데 최근 완전히 리뉴얼해서 지금은 무한리필 장어전문점으로 바뀌었습니다.
근데 이름은 안창살... 메뉴에 안창살이 없어요. ㅎ
간판은 백세풍천장어로 바뀌었지만 검색은 불타는안창살 거북섬점으로 하셔야 나옵니다.
서두는 여기까지 하고 바로 메뉴부터 보시죠!
평일 오후에 와이프와 함께 갔는데요.
평일 이라 한 명당 29,900원이었습니다.
거기에 상차림비로 4,000원씩 붙으니 실제로는 33,900원이죠.
근데 장어 상태가......!
저는 무한리필 장어집을 처음 가본 건데요.
솔직히 무한리필집에서 나오는 장어가 얼마나 맛있겠냐 싶었습니다.
근데 여기는 맛있었어요.
살도 통통하고 기름기가 그냥...!
자리에 앉아 주문하면 이렇게 불판 하나가 가득 찰 정도로 장어를 줍니다.
물론! 이게 끝은 절대 아니죠! 무한리필이니까요!
혹시나 처음만 이렇게 주고 그 다음부터는 별볼일 없는 장어를 주나 싶어서 추가 주문도 해봤는데.
똑같았습니다!
게다가 여기는 장어만 무한리필이 아니에요.
매장에 준비된 샐러드바에 삼겹살과 양념갈비가 무한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족끼리 가시게 되면 장어를 안 드시는 분, 특히 아이들의 경우엔 장어를 안 먹는 경우도 많으실텐데요.
그런 아이들도 삼겹살, 양념갈비를 안 먹지는 않을 겁니다. ㅎㅎ
매장에 손님들이 많아서 식사하시는데 방해될까봐 매장 사진은 못 찍었는데, 매장도 무척 깔끔합니다.
장어가 드시고 싶으실 때, 한 번 가보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요금 - 장어, 삼겹살, 양념갈비 무한리필
평일 오후 : 29,900원
평일 저녁, 주말, 휴일 : 39,900원
상차림비 : 인당 4,000원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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